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 도다.(삼상 2:8)
서유럽 국가들은 일인당 국민소득이 2만$가 넘는다. 산술적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GNP가 2배 이상이 넘는다. 서유럽 국민들은 생활은 풍요롭지 않은 것 같다. 서유럽 정부들은 세금, 연금, 등으로 확보하려고 소득의 약 40%를 부가하고 있으며 집 임대료, 비싼 물가 등으로 서유럽 국가의 시민들은 검소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로 되어있다. 건축물들은 리모델링하여 보존하여 관광 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재건축으로 자원을 낭비하거나, 재건축으로 인한 자산 증대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은 안정된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국민에게 많은 세금을 부가하는 만큼, 복지 프로그램은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복지 정책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다.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서유럽 국가들은 기독교를 접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야만족으로 취급되었다. 영국은 어거스틴으로 인해 앵글로색슨족에게 기독교가 전해졌으며 독일의 게르만족과 블란서의 프랑크족들 역시 서방 교회에 의해 기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1:14)'에서 야만인을 언급한 것과 같이, 야만인의 의미는 비 헬라 문화권 지역에 살고있는 민족을 지칭했다. 영국마저 야만족으로 취급되었으나 앵글로색슨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여 오늘날 신사의 나라로 불려 지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서유럽 국가들은 문화의 뿌리에 기독교 사상이 깊이 스며들어있다. 선진국은 단지 국민소득이 높다고 해서 선진국이라고 불리워 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국민소득에 맞는 국민의식이 형성될 때 비로소 선진 국가로 불리워 지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선진국이 되려면 국제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식을 향상시켜야 하며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높은 의식을 발휘할 때 복음 화 된 선진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생명은 창조된 것으로 존엄하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약한 자를 먼저 배려하는 것이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자신도 소중하기 때문에 타인도 소중히 여기는 자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것이다. 어린이, 장애인 등 약자에 대한 배려는 본 받을 것이 많다. 정부와 교회는 보다 잘 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강조하지만 생활 의식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기고 있다. 기본적인 생계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의식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현실성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회는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의 세계와 다를 것이 없다.
“런던 시 중심 가에서,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지하철 전동차의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상자들은 젊은 직장인들이었다. 전동차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던 중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사망한 이유는 출근 시간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고 전동차에서 어린아이, 여자들을 우선 구출하다보니 젊은 사람들이 아깝게 죽었다는 것이다. 영국 사회의 불문율 중 하나는 어린아이, 여자들, 장애인들 순서로 배려하는 것이 사회 저변에 깔려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약자와 이웃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때 비로써 성숙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한국 에벤엘 대표 전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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